2010년부터 538명 수료생 배출

지역 사회적기업 창업 산실로

▲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창업의 산실인 ‘2019년 하반기 울산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지난 8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창업의 산실인 ‘2019년 하반기 울산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지난 8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창업 희망자 56명을 대상으로 10월8일~11월7일까지 주2회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울산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개설된 이후 9년간 5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사회적기업 창업의 요람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진행된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사회적기업의 이해 및 제도 활용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사회적기업 우수사례 △마케팅관리 △경영전략 △자원연계 △회계관리 △노무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모델 수립 △선진지 탐방 등 필수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온 울산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가 20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모범적인 사회적기업가가 많이 배출되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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