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뉴웨이브 2019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할 더 뉴바로크 컴퍼니의 “그녀다움, 가려진 얼굴을 찾아서”가 이번 주말에 개최된다.  

더 뉴바로크 컴퍼니는 국내, 외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원전악기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로 바로크 음악과 타 예술 장르 또는 학문과의 융, 복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고 있는 단체이다.

본 공연은 2019 수림문화재단 뉴웨이브 아트랩에 선정된 작품으로 17세기 영국이 낳은 최고의 바로크 작곡가 헨리 퍼셀(Henry Purcell: 1659-1695) 의 탄생 360주년을 맞이하여 현대적인 감각의 정가 가객 김나리와 더 뉴바로크 컴퍼니의 최현정, 장유진이 만든 이머시브 형태(Immersive: 관객참여형) 의 공연이다.

서양의 궁정 가면극 (masque) 의 형식을 모티브로 바로크 음악과 정가의 공통분모를 찾아 삶, 여성, 예술가로서의 ‘그녀다움’을 동서양과 시대를 뛰어넘는 여성들의 교감으로 그려낸다.

본 공연은 10월 13일(일) 오후 3시 수림아트센터 설립자 기념홀에서 진행되며, 전석 2만원에 판매중이다. 예매와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포털에서 수림뉴웨이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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