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흥행에 이어 상가 분양 관심도 집중
오산 파라드스퀘어 오산종합시장 재건축 상가 지하1층~지상3층 규모

약 1,000조원에 이르는 갈 곳을 잃은 부동자금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주식시장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아파트에 집중 규제에 나서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규제를 피한 상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동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입지, 배후수요, 상품력까지 두루 갖춘 상가가 분양에 나서면서 화제다. 오산시 원동 (구)오산종합시장 자리에 ㈜영무토건이 고품격 주상복합아파트로 분양한 ‘오산 영무파라드’의 상가 ‘오산 파라드스퀘어’가 그 주인공. 작년에 분양한 ‘오산 영무파라드’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이뤄낸 만큼 상가 분양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한 아파트의 흥행으로 이미 입지와 수요, 미래가치 등의 검증이 이뤄진데다,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가해지는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안정적인 투자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우선 ‘오산 파라드스퀘어’ 상가는 (구)오산종합시장을 재건축하면서 만들어진 상가이어서 기존의 상권과 수요를 고스란히 유지한다는 메리트가 크다. 오산역과 문화의 거리와 연결되는 만큼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이란 평가다.

오산 파라드스퀘어가 위치한 원동은 오산역환승센터, 운암뜰 복합개발(예정) 등으로 대규모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개발 기대감이 크다.

상가 단지 설계 장점으로 꼽힌다. 상가의 대부분이 도로면과 인접한 1층 로드샵이라는 특성상 고객유입이 보다 수월할 전망이다. 4면 출입구 설계로 모든 상가를 전면 배치했으며, 단지 중앙에는 중정 설계로 보다 쾌적한 쇼핑을 가능하게 하였다.

상가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융자 등으로 초기 투자 금액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전매도 무제한 가능하다.

상가 규모는 지하1층~지상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9층 높이, 상업시설 2,300여평의 압도적인 규모로 보다 다양하고 특화된 업종 입점이 가능하다. ‘오산 파라드스퀘어’는 넉넉하고 편리한 주차시설을 갖춰 주변 구도심 지역 상가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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