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슈와 디자인의 역할” 주제로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열려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회장 김윤배)는 오는 11월 23일(토)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2019년 가을 학술대회 및 국제포스터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이슈와 디자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논문 발표와 포스터가 전시된다.

특히, 이번 가을 학술대회 및 국제포스터 초대전은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 지구촌 오지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노약자를 위한 디자인,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 환경 보호를 위한 디자인 등 미래를 위해 수많은 이슈들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흥미로운 논문과 포스터가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신한대학교 교수)은 “지금 우리 지구촌에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특히 생활환경이 척박한 오지 사람들의 삶의 질이나 생존 문제, 장수 시대를 사는 노약자들의 복지문제,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문제, 환경문제 등 다양한 이슈들이 우리 눈앞에 있습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통해 디자이너 관점에서 이러한 이슈와 문제점들을 다함께 모색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맑음 학술대회 운영위원(리서치앤랩)은 “지금 우리 지구촌에는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많은 일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슈와 문제들은 오늘 우리 세대가 어떤 책임의식을 갖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에 무엇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라며 “먼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우리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우리 옆에서 발생한 일이 먼 나라 이웃들에게 영향을 미치듯이, 우리가 이번 학술대회와 전시회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이슈들과 문제점들이 다양한 국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및 국제포스터 초대전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총 7개국에서 동일한 주제로 준비한 논문과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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