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된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로 갈아타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지역 자체를 바꿔 이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자녀의 학교 문제부터 이웃과의 교류, 직장과의 접근성, 지리적 친숙한 등 생활의 많은 부분을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오랫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거나, 인근에 노후화된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새 아파트의 공급을 기다린 수요자나 전세에서 매매에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 년 간 공급이 없는 지역에서 신규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 노후화된 주택에서 갈아타기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몰리며 인기가 좋고 실수요가 많아 계약률도 좋은 편“이라며 “이런 지역들은 대부분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 노후아파트 밀집 된 천안 동남구에 새 아파트가 분양돼 주목된다. 한성건설이 공급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이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천안시 중심 지역이자 도시재생사업이 추진 중인 천안역 인근 문성동과 원성동에 걸쳐 들어선다. 천안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일반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광역이동이 편리한 수도권의 교통 요지다. 실제로 고속철도가 정차하지 않는 역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이 몰려드는 역이기도 하다.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교통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편리한 생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성동 일대는 천안역을 중심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 구도심 지역으로서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범위 내에 무려 10개의 초, 중, 고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주요 상권이 인접해 있으며 복지센터, 중앙도서관, 천안시민체육동원 등도 가깝다. 

이뿐 아니라 이곳은 현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로 천안역세권 일대의 경우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며, 이 외에도 도시재생 선도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단지 인근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도심의 풍부한 인프라와 함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단장하게 될 새로운 도심의 인프라까지 갖추게 되는 셈이다. 이 외에도 동남구청 복합개발, 오룡복합테마파크 등의 호재도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2개 단지로 구성되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지하 최저 3층 ~ 지상 최고 28층, 총 16개동, 1,784세대 규모다. 전용 59~114㎡의 다채로운 평면으로 수요자의 입맛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주방 팬트리, 침실 드레스룸, 발코니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도 눈에 띈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입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도 눈 여겨볼 만 하다.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뛰어난 생활환경과 교육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천안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은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천안시 성정동(서부대로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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