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강신철)이 울산지역 금융권 가운데 최초로 마련한 "여성 금융 아카데미"가 8일 오후 2시 울산본부 6층 강당에서 입소식을 갖고 공식 오픈했다.

 이날 입소식에는 강신철 경남은행장을 비롯해 최흥대 상무, 오진수 울산본부장, 울산광역시 여성단체 연합회 홍청자 회장, 울산YMCA 이희자 실장, 울산광역시 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강신철 은행장은 환영사에서 "금융교육의 부재로 많은 국민들의 신용불량의 멍애를 안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여성과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을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행장은 "따라서 앞으로 울산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많은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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