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옥진)가 지난 11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3층 구름다리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행사는 자문위원들이 평소 소장하고 있던 의류, 액세서리, 주방용품 등 애장품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 700만원은 적십자 봉사회에서 결연을 맺고 있는 조손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