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은 2·동 8개 획득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울산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지난 4~11일까지 부산 벡스코 등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17개 시·도 대표선수 18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금메달 8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17개로 종합점수 1743점을 획득한 경기도에 돌아갔다.

경상북도는 준우승으로 국무총리배를, 3위에게 수여되는 고용노동부장관배는 대구시가 차지했다.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8개로 종합점수 512점을 따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5위에서 2계단 오른 것이다.

한편 내년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라북도에서 개최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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