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제공

12일(토)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박연수-송지아 모녀와 배우 고주원-김다현이 여행 설계자로 출격한다.

두 팀은 같은 여행지인 ‘팔라완’을 찾은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남남(男男)케미 터지는 고주원-김다현의 팔라완 여행기가 공개된다.

가운데 고주원은 팔라완의 자연에 동화될 수 있는 ‘네이처 데이’를 설계하며, 김다현을 ‘팔라완 트레킹’ 코스로 이끌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주원-김다현은 역대급 와일드하고 액티브한 팔라완 여행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필리핀의 마지막 낙원이라 불리는 팔라완의 청정한 바다에서 즐기는 해양 레포츠는 물론, 육지와 하늘까지 넘나들며 자연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짜릿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송지아는 고주원-김다현의 여행기를 보는 내내 “엄마 나도 저거! 저거!”라며 격한 부러움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여행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높아진다.

‘배틀트립’ 제작진은 “고주원-김다현은 박연수-송지아 모녀와 같은 여행지인 팔라완으로 떠났지만, 전혀 다른 콘셉트와 코스로 설계한 의리 여행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라면서, “이를 통해 같은 여행지라 할지라도 여행 동반자와 콘셉트 등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길 없이 생명줄 하나만이 자리잡고 있는 가파른 절벽 등반에 이어, 고공에 설치된 캐노피워크를 지나는 아찔한 코스가 이어진 것.

두 사람은 “딱 우리 스타일”이라며 거침없이 직진하기 시작했고, 김다현은 구름다리 위를 고속 질주하며 신남뽀짝한 잔망미를 터뜨리는 모습으로 폭소를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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