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사회울산양산
울산에 원전·산단 특수화재 진화 장비 도입‘무인파괴방수탑차’ 온산119안전센터에 배치
100m 밖 원격조정에 달리며 물대포 발사 가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4  21:13:5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울산 온산소방서는 원격 조종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무인파괴방수탑차’를 온산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자력발전소나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한 특수 화재를 진화하기 위한 소방장비가 도입됐다. 접근이 어려운 현장의 진화작업이 용이해지는 것은 물론 진화 과정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특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 조종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무인파괴방수탑차’를 온산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인파괴방수탑차는 길이 11.9m, 너비 3m, 높이 3.7m의 대형 장비다. 도입 가격은 15억6000만원에 달한다.

무인파괴방수탑차의 최대 장점은 100m 밖에서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원전 사고 발생 시 냉각수가 주입되지 않아 원자로가 가열되는 상황에서 소방관이 멀리 떨어진 채 원격 조종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어 방사능 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발생한 염포부두 선박 화재처럼 폭발 위험성이 높은 현장에 투입할 경우 폭발에 따른 인명 피해에 대한 부담을 덜 수도 있다.

건물 출입구나 창문 등이 폐쇄돼 소방관의 내부 진입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도 직접 방화수를 주입할 수 있다. 최고 20m 높이에서 소방차 상부에 설치된 로봇팔 모양의 긴 돌출봉인 굴절 붐을 펼쳐 샌드위치 패널이나 7중 강화 유리(두께 최대 3.3㎝) 등에 52㎝ 깊이까지 구멍을 뚫은 뒤 분당 1t의 물을 뿌릴 수 있다.

또 차량 자체에 펌프와 물탱크가 장착돼 있어 현장 상황에 맞춰 곧바로 화재진압을 할 수 있고, 특수 폼 등 포소화약제 주입도 가능해 방화수로 진화가 어려운 화학사고에도 대응이 용이하다.

최고 시속 120㎞로 주행할 수 있고, 시속 80㎞ 속도로 달리면서 물 대포를 쏠 수도 있다. 6륜 구동이어서 눈길이나 빗길은 물론 험한 길에서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무인파괴방수탑차 배치로 위험성이 높고 소방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원전 및 국가산업단지 특수 화재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울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울산 구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신설 율리~삼동도로 진입로(울주군 삼동면 하작마을) ‘좁고 낮아져’ 논란
2
갤럭시s9 이어 갤럭시s10 공짜폰으로 핸드폰 싸게 사는 법, 스마트강국카페
3
울산 신규 아파트(입주 1년 미만 아파트) 분양가보다 2000만원 올라
4
[경상시론]암 환자들에서 개구충제 복용 논란에 관하여
5
‘울산경제자유구역’ 정부 심판대 올라
6
조정대상지역 해제 부산, 경매 낙찰 이어 신규 분양도 훈풍
7
입주자 사로잡은 특별혜택 눈길! 특별판매 마감 임박한 ‘경주센트럴푸르지오’
8
한국토픽교육센터 교재무료 임상심리사2급, 전기기능사 자격증 내일배움카드 직장인국비지원
9
정부 보완대책 발표, 중소기업 주52시간 ‘유예’…보완입법 시급
10
“금감원 울산지원 조속 설치를”, 송철호 시장·울산 국회의원 전원 국회 기자회견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