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으로 개설한 ‘안전공감 더하기+’ 수강 학생들이 지난 10일 SK종합화학 울산공장에서 실무교육을 했다.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과 공동으로 개설한 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안전공감 더하기+’ 교과목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면서 맞춤형 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과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울산대 3·4학년을 대상으로 ‘안전공감 더하기+’ 교과목을 지난해 2학기부터 개설해 올해 첫 졸업에서 관련 분야에 취업자를 내는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까지 교과목 이수 졸업자 27명 중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분야에 6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이같은 성과는 안전보건공단이 보유한 e러닝 컨텐츠와 교육원의 실습실을 활용한 현장 실무교육, 산업체에서의 직접 현장체험으로 진행하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다.

울산대학교와 안전보건공단은 ‘안전공감 더하기+’ 교과목을 평가해 안전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장실습 등 인적 교류협력,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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