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청각장애인이 도자기 제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공감각적 능력을 높이도록 지원하는 한편,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 청각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강사료, 재료비 및 운영비 등을 포함 약 970만원을 후원하고 사회적기업인 인아트와 협력해 교육을 추진한다.
한국동서발전이 기존에 후원하고 있던 ‘청각장애인 캘리그라피 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해 도자기에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작품 제작 및 합동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청각장애인이 능력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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