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명동근린공원서 개최

경남 양산시는 오는 26일부터 11월10일까지 16일 동안 웅상 명동근린공원 일대에서 ‘2019년 웅상 가을국화향연’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웅상 가을국화향연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웅상출장소내 광장에서 개최했으나 주차불편과 장소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명동근린공원으로 옮겨 진행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웅상 가을국화 향연에는 일반국화, 조형국화, 국화분재 등 총 1만8000여점의 국화 작품이 전시된다. 야간 관람을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국화전시와 함께 식물·민화전시장도 상시 운영된다. 또 매주 토·일요일에는 학습행사와 체험놀이, 지역 동호회에서 참여하는 공연행사, 플리마켓을 여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가을의 꽃인 국화 1만8000여점을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보고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