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1·2위 팀 맞대결
흥국생명·도로공사 총력전

▲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2018-2019시즌 챔프전 경기 장면.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과 지난 시즌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가 19일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기선 제압 맞대결을 벌인다.

여자배구는 19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정규리그 레이스에 들어간다.

총 6라운드로 팀당 30경기, 전체 90경기(라운드당 15경기)를 벌여 포스트시즌에 나설 세 팀을 결정한다.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의 새 용병 프레스코와 친정팀(흥국생명)에 창끝을 겨누는 도로공사 쿡의 ‘거포’ 대결이 성사된다.

양팀 사령탑도 개막전 대결에 총력전을 다짐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도로공사와 개막전 각오를 묻는 말에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투입해 개막전부터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쿡을 (개막전에) 투입할 계획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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