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초대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사계절에 담긴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는 김기덕 감독의 개성이 넘치는 영화. 소년기, 청년기, 중년기를 거쳐 장년기에 이르는 동자승의 파란 많은 인생사가 신비로운 호수 위 아름다운 암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한국케이블TV 울산방송 관계자는 "이번 영화 시사회는 울산시민에게 부산국제영화제 참여의 기쁜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에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서대현기자 sdh@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