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대중들이 경험하는 것이 사랑이다. 대중적인 음악에서도 사랑을 다루는 내용이 부지기수이고, 삶을 살아가면서 필수불가요소임에 틀림없는 부분이다. 사랑을 하고 많은 감정적 에너지를 채우고, 힐링을 하고, 행복감만을 만들 수 있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무조건적으로 하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혼 주의자나 연애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를 분석해본 결과 대다수의 의견은 "연애를 했을 때 행복감보다는 감정적 소모가 훨씬 더 커지기 때문" 이라고 답했다. 결국 사랑을 했을 때 따라오는 부담감이나 책임감, 의존하게 되는 경향 등 즐거움뿐 아니라 그에 따라서 수반되는 문제점들도 많다는 것이다.

결국 문제의 끝은 이별이고, 사랑을 하며 느끼는 만족감보다 헤어지며 느끼는 상실감과 상처가 더 크게 마음속에 자리 잡히기 때문에 연애나 사랑을 꺼리고 있는 결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이제는 속 시원히 해결하고 풀 수 있다. 연애R&D브랜드 '연애의자격'의 김나라대표는 약 9년간 이러한 연애나 사랑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사랑으로 받은 상처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서로가 맞춰갈 수 있는 연애, 이미 이별한 상대의 결심을 돌리고 다시 서로에게 끌릴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들을 고안해냈다.

단순 이벤트성이나 진심을 표현하는 것 등이 아닌, 본질적으로 서로에 어떻게 문제를 풀려고 하는지, 갈등이 생겼을 때 어떠한 방식으로 해결하려 드는지, 연애를 바라보는 성향이 어떤 지 등을 파악함으로써 심리분석적으로 싸우지 않고 쌓이지 않을 연애를 할 수 있도록 상담의 컨텐츠로 많은 대중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 사회가 이제는 IT시대로 거듭나며 모든 일들이 사람이 아닌 로봇으로 대체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람과 사람의 사랑과 감정에 대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된건 혁신적인 일이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malklu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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