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부산 기장 월드컵빌리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2019’의 예선전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과녁을 향해 활을 당기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가 17일 부산 기장군 월드컵빌리지에서 개막했다.

3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올해 대한양궁협회 주관 국내대회 랭킹포인트 누적 상위자와 국가대표 선수단·상비군 선수단 등 총 152명이 참가했다.

2016년 서울 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4억5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선수들은 이날 예선을 거쳐 18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본선을 치른다.

18일 오후 16강전, 19일 결승은 대회 장소를 부산 해운대 센텀광장으로 옮겨 치러진다.

16강전과 8강전은 인터넷으로 중계되며, 준결승과 결승은 인터넷 중계와 더불어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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