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아이폰11을 비롯해 갤럭시S10, 갤럭시 노트10 등 최신 스마트폰의 가격이 올라가는 만큼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구매에 대한 부담 또한 늘어가고 있다. 25일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1 프로맥스의 국내 판매가격이 159만 원, 갤럭시 노트10+의 출고가가 139만 원에 책정되는 등, 최신 스마트폰의 성능이나 사양 향상에 비해 소비자가 느끼는 판매가격의 체감 향상 폭이 더 높아짐에 따라, 중고폰 시장과 스마트폰 수리 시장은 커지는 추세이다.

중고폰 빅데이터 업체 유피엠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폰 거래량은 483만 5천여 대로, 2016년 365만대, 2017년 430만대에 이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조사 결과, '리퍼비시폰'의 세계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억4000만대에 이르렀다.

스마트폰 수리 전문업체 '청년폰'은 이처럼 늘어나는 중고폰 매매와 A/S 서비스 수요에 맞춰, 고장 난 스마트폰 수리와 리퍼 서비스의 가격을 인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폰'은 최근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아이폰 전 기종에 대한 수리 비용을 30% 인하된 가격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액정 수리, 배터리 교체, 침수, 카메라 수리 등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장에 대한 수리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청년폰'은 스마트폰 수리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을 정품만을 사용하고 있다. 타 수리업체에 액정부품을 공급하기에 보다 저렴한 금액에 스마트폰 액정 수리가 가능하다.

'청년폰'의 '착한리퍼서비스'는 기존 리퍼서비스 대비 6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고장난 제품을 S급 또는 A급의 휴대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갤럭시S9, 갤럭시노트9, LGV40 등의 리퍼 가격이 20만 원을 상회하는데 비해, '청년폰'에서는 같은 기종의 리퍼 서비스를 10~14만원 대에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색상변경이나 기기변경, 용량 확장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청년폰'은 증가한 스마트폰 수리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리퍼 서비스 및 수리 진행 과정을 조회할 수 있어, 스마트폰 수리 및 리퍼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청년폰'의 스마트폰 수리가격 및 진행절차에 대한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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