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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위협을 주는 고혈압, 증상 개선하려면 꾸준히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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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8  14: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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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 한맑음 기자] 고혈압이란 혈압 수치가 현저히 높은 상태를 말하는데, 고혈압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성인 기준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의 혈압 수치가 나타난다. 이러한 혈압은 요즘같이 기온이 내려가는 날씨에 더욱 심해질 수 있어 겨울철에 접어들수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러한 고혈압의 경우 조용한 살인마라고 부를 정도로 뚜렷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혈압을 제보기 전까지는 정확하게 진단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고혈압이 서서히 진행될수록 어지러움과 두통이 잦아지거나 가슴에 통증이 생기고 뒷골이 당기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치한다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건강검진을 제때 받으며, 평소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단을 통해 고혈압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고혈압에는 혈압을 낮춰주는 채소 중 비트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트에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으로 여러 염증을 완화해 주기 때문에 고혈압은 물론 각종 암 질병까지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비트는 비타민, 칼륨,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성분들이 함유돼 있어 우리 몸의 이로운 영양분들을 공급해준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비만에 의한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체중 관리와 혈압관리로 적합한 식품이다. 이러한 비트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을 비롯해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비트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의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 이천과 강원 평창,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다양한 품종 중에서도 제주비트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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