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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합
현대경제硏 “美 경기 예상보다 급하강 가능성”제조업 부진·금리인하 등
불확실성 요인 산적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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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0  2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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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연구원은 앞으로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강할 가능성이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민 연구위원은 이날 ‘2020년 미국 경제 전망과 5대 이슈’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크지만, 불확실성 요인들이 산적해 빠른 경기 하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미국 제조업 부진이 서비스업과 고용 등 경제 전반으로 번질 경우, 경기둔화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고용지수는 지난 8월 47.4p에서 9월 46.3p로 내려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ISM 비제조업 고용지수도 8월 53.1p, 9월 50.4p로 하락세다. 소비가 미국 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고용감소에 소비 증가세가 줄어들 경우 미국의 성장세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

그는 추가적인 금리 인하가 경기를 부양하는 효과는 제한적이며, 향후 재정지출도 크게 확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과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금리가 이미 연 1.75~2.00%로 낮아진 만큼, 추가적인 인하가 민간 투자를 얼마나 활성화할지는 미지수다. 또 2020년 재정수지 적자가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은 재정지출을 크게 확대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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