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명 참가 21명 상금·메달

▲ 현대자동차는 지난 16~18일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3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13th Hyundai World Skill Olympics)’를 개최했다.
전세계 현대자동차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응해 정비 실력을 겨뤘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6~18일 현대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충남 천안시)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13회 현대자동차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13th Hyundai World Skill Olympics)’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1995년부터 격년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계 정비사 기능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에 있는 현대자동차 정비사의 정비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책임지는 정비 전문가들에게 사명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51개국 66명의 본선 진출자와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참관인 등 총 117명이 참가했다.

침가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실기 평가(엔진, 전기, 섀시, 단품 부문) △필기 평가(정비기술 이론 부문)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겨뤘다. 종합 점수 기준 금·은·동상 수상자 및 각 종목별 성적 우수자 등 총 21명이 상금과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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