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호계공설시장은 상인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19일과 20일 전통시장 마케팅 가을축제 행사로 ‘호라카이, 호계야시장’을 열었다.
울산 북구 호계공설시장은 19~20일 ‘호라카이, 호계야시장’을 열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부스와 청년플리마켓, 지역 음악가들의 버스킹공연도 열렸다.

호라카이는 호계시장의 ‘호’와 경상도 사투리 ‘퍼뜩 오라카이’의 오라카이를 섞어 만든 말로 불경기로 인해 떠나간 고객들을 다시 시장으로 끌어들인다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정춘택 호계공설시장상인회장은 “전통시장 마케팅을 위한 이번 가을축제가 호계시장을 알리고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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