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일 시청 1층 대강에서 오거돈 시장을 포함한 시 고위직 간부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장, 일반직원 등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초청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렴콘서트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이 ‘청렴’을 주제로 문화공연과 상황극, 공연, 영상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교육과정이다. 행사는 ‘청렴 판소리’, 공직자 허위의식을 보여주는 ‘상황극’, 청렴 수기 수상작을 표현한 ‘샌드아트’, 공직자 부패로 인해 참사를 유발한 화재사건을 돌아보는 ‘뇌물과 맞바꾼 23명 목숨’ 등으로 꾸며진다.

청렴콘서트 시작 전에는 고위직 간부 및 공직유관단체장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서약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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