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달천만석골길 176(달천동)에 설치된 편백산림욕장 공중화장실은 편백나무 디자인을 넣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조성한 화장실이다.
또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유치원 생태학습이 많은 장소임을 감안해 어린이용 대·소변기, 유아용 세면대와 의자, 기저귀교환대 등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를 도왔다.
아울러 이용자 인체감지 시스템 설치로 이용자가 있을 경우 전등과 라디오, 환풍기 등이 일정 시간 가동된 후 정지되도록 설정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편백산림욕장 공중화장실은 지난해 11월 준공됐으며 사업비는 1억4200만원이 투입됐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