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거리상인회·육성사업단

123페스티벌-가을패션쇼 개최

패션매장·청년 창업자들 참여

체험·전시에 댄스공연도 마련

▲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 KT광장 일원에서 열린 ‘123 Festival-제2회 가을패션쇼’에서 박태완 중구청장과 신성봉 중구의장이 모델로 나섰다.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에서 이색 패션쇼가 마련됐다.

젊음의거리 상인회(회장 김병인)와 젊음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미승)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구 젊음의거리 특설무대인 KT광장 일원에서 ‘123 Festival-제2회 가을패션쇼’를 마련했다.

젊음의거리에 입점해 있는 패션업종 매장들과 울산청년 패션업 창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모델들과 함께 패션쇼를 꾸며 거리에 활력을 더했다. 또 젊음의거리를 찾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123 내가 패션왕’과 ‘이색패션쇼’도 더해져 즐거움이 더해졌다.

패션쇼 외에도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와 댄스공연, DJ CLUB 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됐다.

김병인 젊음의거리 상인회장은 “중구 젊음의거리는 지역 중심가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지역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성장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젊음의거리가 추진 중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프로젝트 지원사업으로 오는 2020년 6월까지 2년 간 국비와 지방비 각 50%를 합쳐 8억6000만원이 지원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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