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경북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해오름동맹 생활체육 대축전 개회식에서 송병기 울산시경제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과 참가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과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동해 남부권 ‘해오름 동맹 도시’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제2회 2019 생활체육 대축전’이 개최됐다.

지난해 울산시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울산, 포항, 경주 생활체육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경북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3개 도시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유도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4개 종목(족구, 배구, 축구, 게이트볼)과 명랑운동회(제기차기, 풍선탑 쌓기, 에어봉 단체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동해 남부권 도시들이 서로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