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시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울산, 포항, 경주 생활체육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 경북 포항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3개 도시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유도와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4개 종목(족구, 배구, 축구, 게이트볼)과 명랑운동회(제기차기, 풍선탑 쌓기, 에어봉 단체 릴레이, 단체 줄넘기 등)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동해 남부권 도시들이 서로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