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울주군지구협의회(회장 박순옥)가 지난 18일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제20회 사랑의 효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울주군 지역 노인 250명을 초청해 경로효친 사상과 봉사하는 적십자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고, 개회식에 이어 노래자랑,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사랑의 효잔치는 지난 2000년부터 울주군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시작됐다. 울주군청 865만원,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에서 300만원을 지원했다.

박순옥 울주군지구협의회 회장은 “행사를 계기로 어버이를 공경하는 경로효친 정신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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