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성료

▲ 20일 울산 종하체육관에서 열린 K-COMBAT 세계헤비급 1차 방어전 및 한·태·스웨덴 국제전 개회식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울산에서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헤비급 타이틀매치와 국제대회가 개최됐다.

세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총연맹(중앙회장·대회장 송상근)은 20일 남구 종하체육관 특설링에서 ‘2019 세계 헤비급 1차 방어전과 한국, 태국, 스웨덴 참가 국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태국, 러시아 프로킥복싱 무에타이 선수들이 출전했다.

대회 당일 오전에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가, 오후에는 70㎏급 한국 최훈(군포 삼산 무에타이) 대 태국 실라통(태국 치따라따)전과 황송림 대 이성인의 여성 50㎏ 라이벌전 등 총 8게임의 프로경기가 마련됐다.

메인 경기인 세계 헤비급 1차 방어전 경기에서는 챔피언 양재근(성남 GMT킥복싱)이 황호명(의정부 DK 멀티짐)을 1라운드 TKO로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양재근은 지난해 울산에서 세계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바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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