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울산시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송종합건설주식회사가 협찬사로 참여해 우수 육상팀과 우수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시육상연맹 제공
제14회 울산시장기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산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54개교 366명과 중·고등학교 11개교 77명, 동호인 마스터즈부 60명이 참가했다.

남초부에서는 천상초가, 여초부에서는 농서초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울산중, 여중부에서는 진장중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진기원(천상초5)과 최진리(농서초6) 학생은 각각 남·여초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박주관(울산중2), 이주원(울산스포츠과학중2) 학생도 남·여중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 향토 건설업체인 남송종합건설주식회사(대표이사 김임식)가 협찬사로 참여해 우수 육상팀과 우수선수들에게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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