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시당위원장은 “시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징계 여부에 대한 결정에 앞서 명예가 훼손됐다는 당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으면 좋겠다는 권고(본보 10월16일자 5면 보도)를 받아들였다”며 이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임 전 위원장은 “자서전은 당원과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기 위한 의도가 아닌 지난 과오를 반성하며 변화하고 시민의 기대와 촛불정신에 맞는 길을 가자는 충정에서 서술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전 시당위원장에 대한 최종 징계여부는 다음달 초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왕수기자
이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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