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세관은 현대모비스와 협업으로 23일 대전에서 전국 200여개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실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턴기업 안착을 위한 관세행정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세관은 현대모비스와 협업으로 23일 대전에서 전국 200여개 현대모비스 협력업체 실무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턴기업 안착을 위한 관세행정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8월28일 친환경차 부품공장 생산을 위해 중국에서 울산으로 유턴하는 현대모비스와 부품협력사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시행됐다.

FTA 및 원산지 활용 등 관세행정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계획됐다고 세관측은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산업시설 설치지원을 위한 보세제도와 감면제도 및 수입자재들의 통관편의를 위한 FTA활용 등이 안내됐다. 또 최근 국내 자동차 산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미국과 중국 무역 분쟁 동향, 주요 국제통상 이슈와 같은 시사성 있는 사례 발표로 호응을 얻었다. 울산세관 기업지원팀에서는 설명회 현장에 기업지원 상담 데스크를 설치 운영해 참석자들이 평소 업무과정에서 궁금해 하던 FTA, 관세환급 등 수출입통관 전반에 대한 현장상담 실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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