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3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동부소방서가 종합우승을 차지해 상패와 함께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동부소방서는 남자부 65㎜ 소방호수 메고 400m 계주, 여자부 소화기 들고 400m 계주, 줄다리기, 족구에서 각각 우승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위를 차지한 중부소방서는 여자부 응급처치와 남자부 속도방수에서 각각 우승했으며 여자 피구에서 우승한 남부소방서가 그 뒤를 이었다.

 의용소방대원 1천254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소방대원들은 소방기술을 겨루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우기자 kb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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