霜蹊野菊(서리내린 길에 들국화)-이토민
싸늘한 바람에
외로운 들국화는
凉風孤野菊
(량풍고야국)
즐거이 웃으며
흥을 다해 피었는데
喜笑開盡歡
(희소개진환)
짙은 꽃향기는
몰래 숨어 날리면서
濃馥隱然發
(농복은연발)
서리 내린 길에
고난을 삼키는구나
霜蹊呑苦難
(상혜탄고난)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霜蹊野菊(서리내린 길에 들국화)-이토민
싸늘한 바람에
외로운 들국화는
凉風孤野菊
(량풍고야국)
즐거이 웃으며
흥을 다해 피었는데
喜笑開盡歡
(희소개진환)
짙은 꽃향기는
몰래 숨어 날리면서
濃馥隱然發
(농복은연발)
서리 내린 길에
고난을 삼키는구나
霜蹊呑苦難
(상혜탄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