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구 문화의전당

▲ 태화강종합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 29일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공연 ‘흐르는 강물처럼’을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정기공연 모습.
지난해 창립한 태화강종합예술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창준)이 29일 오후 7시 중구 문화의전당에서 제2회 정기공연 ‘흐르는 강물처럼’을 선보인다. 공연은 시조 ‘기러기떼떼’ 낭송과 ‘흐르는 강물처럼’을 주제로 한 무용과 합창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라 무용단의 ‘님 그리듯, 님에 안기듯’이라는 무용과 민요, 성악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각 분야별 예술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마당극 ‘인생살이’도 만날 수 있다.

박창준 이사장은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예술적 토양을 닦아나가는 우리 단체의 이야기에 집중해 창작품을 준비했다. 흐르는 강물처럼 굽이쳐 흐르다 보면 우리가 꾸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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