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군지역 경로당 40곳을 돌며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음식물 제공, 기부 등 금품선거에 휘말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노인들을 위해 군 소재 경로당 40곳을 다니며 기부행위 상시제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군선관위는 정치인의 기부행위 상시제한 사항을 안내하고 금품 및 불법선거 등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저해하는 각종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선관위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올바른 선거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금품 및 불법 없이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