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 프랜차이즈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6,052개로 인구 100만 명당 70개로 나타났다. 인구가 훨씬 많은 미국 3,000여 개, 일본 1,339개와 비교하면 엄청난 숫자지만, 가맹점당 매출은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어 양적 팽창만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이유로 급변하는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의 지나친 이익 추구가 꼽히는 가운데, 한국식 일본라멘창업 브랜드 '도쿄라멘3900'이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 정책을 선보이며 유망소자본프랜차이즈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공적인 창업 돕는 본사의 지원 정책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창업 도쿄라멘3900에서는 브랜드 홍보와 가맹점의 매출 상승을 위한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슨 공기 청정기, 에어팟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도쿄라멘3900 창업 시 선착순 100호점까지 200인분 상당의 면 물류를 지원하며, 오픈 후에는 해당 상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각종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해 은퇴후 직업 및 무인창업아이템으로 식당창업을 찾는 이들의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1인창업아이템으로 운영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
도쿄라멘3900은 인건비 부담을 낮춰주고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자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과 원팩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선, 손님이 주문부터 결제, 식기 반납까지 모두 셀프로 운영하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을 구축해 홀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라멘집창업이 가능하며, HACCP 인증받은 비법 육수와 소스 등 모든 식재료를 팩 형태로 매장에 배송함으로써 주방 전문인력이 필요치 않도록 했다.

이에 음식점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30분의 본사 교육만으로 누구나 외식업창업이 가능하며, 무자본창업으로 알려진 돈까스창업, 쌀국수창업, 분식집창업 비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창업을 진행할 수 있어 남자소자본창업 및 여자소자본창업으로 체인점창업을 찾는 이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업종변경창업 시에는 3천만 원대에 창업할 수 있어 1인 운영이 가능한 새로운사업아이템을 찾는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불매 운동에도 영향받지 않는 검증된 맛
유망프렌차이즈 도쿄라멘3900은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국내 장인들의 연구 결과 탄생한 한국식 일본라면창업 브랜드인 만큼, 일본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국내 라멘프랜차이즈들의 매출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토종 브랜드로서 맛과 퀄리티를 인정받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도쿄라멘3900은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반으로 2018 고객감동 혁신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단일 메뉴 70만 그릇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요즘뜨는사업아이템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11평 규모의 대구보건대점과 12평 규모의 숭실대점에서 일 매출 200만 원의 높은 매출을 달성한 도쿄라멘3900은 10개월만에 업계 최초 80호점을 돌파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국내 외식프랜차이즈창업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내실을 갖추지 않은 브랜드가 늘어나 폐업 및 업종전환창업으로 이르는 사례가 많다. 이에 반해 도쿄라멘3900은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과제로 두고 다양한 상생 정책을 선보여 점주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유망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 인기몰이 중이다.”며 “오픈 후에는 해당 상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요즘뜨는체인점으로 요식업창업을 원하는 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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