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전통·창작무용 등 공연

동호인 작품 전시·체험 마련

9일까지 울산중구문화의전당

중구문화의전당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중구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1층 별빛마루와 2층 함월홀 등에서 ‘함월예술제’를 진행한다.

올해 함월예술제에는 지역 동호회와 아마추어 예술인 등 25개 동호회원 281명이 참여하다.

첫 날인 7일에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하이라이트 공연이, 8일에는 창작무용 ‘함월, 달빛에 물든 사랑’, 9일에는 전통예술 ‘신명’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진과 캐리커쳐, 생활그림 천아트, 인물소묘 등 다양한 동호회의 작품전시가 진행되고, 광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함월예술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9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가운데 ‘생활문화 콘텐츠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중구문화의전당은 그동안 지역 생활문화예술을 꽃 피우기 위한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진행해 온 다양한 문화예술강좌의 수강생들은 물론, 지역 내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전석 무료. 290·4000.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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