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술혁신 등 지원

UPA, 15일까지 참가 접수

울산항만공사(UPA)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항만 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항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협력기업의 경영 및 기술혁신 지원 등을 위한 ‘2019 울산항 해양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며, 울산 해양기업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참여단체 소속기업이나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예정)기업, 울산항만공사가 주관하거나 후원한 공모사업 최종선발기업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고 중소기업기본법 제 2조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지원가능하다.

또한 울산소재 본사 또는 지사 기업으로 △해상여객운송업, 육상운송업 등의 운송업 △항만하역, 육상하역 등의 하역업 △일반창고업, 냉동·냉장창고업, 위험물품보관업 등의 보관 및 창고업 △운송주선업, 해운중개업, 해운대리점, 선박대여업, 관세사업, 예선업, 포장·검량·검수·검역·감정, 항만용역업, 선용품판매업 등의 해운·항만물류서비스업의 업종에 해당되는 기업도 지원가능하다.

지원내용은 경영혁신과 기술혁신에 더해 노동시간단축 등에 대응한 노동규제 대응 방안도 포함된다.

이달 중으로 참가기업 모집과 기업선정 평가 기업 사전 진단을 거친 뒤 UPA와 선정기업, 컨설팅기관간 협약체결, 컨설팅 수행계획서에 따른 기업 컨설팅이 진행된다. 문의 울산항만공사 국정과제추진단(228·5333).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울산항 해양항만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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