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브리딩은 우수한 퀄리티의 반려동물을 얻기 위해 실시하는 선택적인 번식을 뜻한다. 브리딩이 행해지는 대표적인 반려동물들로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꼽을 수 있다. 동물 육종학과 유전학을 바탕으로 품종의 특성을 보존하고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외국에선 브리딩을 하는 이들을 브리더라 칭하며 전문적인 직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2000년도에 오픈한 ‘아담스펫’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리딩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분양 샵으로 알려지며 대전, 일산, 서울, 구리, 광주 등 인천 부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분양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딩 외에도 아담스펫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동물병원 연계협약을 꼽을 수 있다. 동물병원 연계협약은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실시한 정책으로 평소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 당일 추가적인 건강검진을 거쳐 문제가 없는 반려동물만을 분양하고 있다. 더불어 평생 의료비 할인혜택도 제공해 반려인들의 경제적인 부담까지 덜어주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양육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분양 서비스까지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료분양서비스는 오랜 시간 동안 강아지나 고양이가 분양이 되지 않았을 경우 책임비용만 지불하면 무료로 분양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외에도 맞춤 분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개인의 취향이나 환경 등 다방면에서 면밀한 고려를 진행해 반려동물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이와 같은 세심한 케어들로 sbs와 kbs, mbc 방송매체 3사에 순수혈통 애견분양 전문업체로 소개된 바 있으며 프리미엄 애견샵, 애묘샵으로 불리게 되었다. 

아담스펫에서는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말티즈, 영리하여 견주와 정서적인 교감이 가능한 토이푸들, 귀엽고 몸집이 작아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포메라니안, 세계에서 제일 작은 개로 알려진 치와와,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비숑프리제, 국내에서 많이 키우는 품종으로 1, 2위를 다투는 요크셔테리어, 말티즈와 푸들이 섞인 말티푸, 명나라 황제에게 사랑받았던 시츄, 등 다양한 강아지 분양이 가능하다.

고양이 분양 전문업체 아담스펫은 친근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코티쉬폴드, 마치 영국신사처럼 강아지와 같은 다른 동물들을 먼저 배려하며 서로 평화롭게 지낸다는 브리티쉬숏헤어, 반려인에게 다정하고, 낯선 사람에게도 사교적인 애정 많은 아메리칸숏헤어, 등 다양하게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강남 강아지 분양, 고양이 분양 전문업체 ‘아담스펫’ 관계자는 “분양문의가 크게 늘어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분양문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24시간 운영은 반려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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