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가을미술제가 6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진은 작가 Bi Duy Khnh의 작품 ‘Waves Rocks’.

한국미술협 울산시지회
11일까지 울산문예회관
2017년부터 교류해 왔던
베트남 작가 작품도 전시

2019 울산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인들의 연례행사인 2019 가을미술제가 6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30분 1전시장.

(사)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원문수)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서양화 1·2, 수채화, 조각, 공예·디자인, 서예한글, 서예한문, 문인화, 평론, 민화 등 11개 분과에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가을미술제에서는 각 분과별 300여 점을 전시하고, 2017년부터 교류사업을 추진해 온 베트남 하이퐁문학예술협회 작가들의 30여점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미술제를 축하하기 위한 하이퐁 작가들도 전시기간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원문수 회장은 “580여 명 회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울산미협 연례행사 중 가장 큰 전시회가 시작된다. 울산미술의 미래를 가늠하는 자리인만큼 예술인 뿐 아니라 타 장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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