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 울산시지회
11일까지 울산문예회관
2017년부터 교류해 왔던
베트남 작가 작품도 전시
2019 울산예술제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인들의 연례행사인 2019 가을미술제가 6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4전시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6일 오후 6시30분 1전시장.
(사)한국미술협회 울산시지회(회장 원문수)가 마련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화, 서양화 1·2, 수채화, 조각, 공예·디자인, 서예한글, 서예한문, 문인화, 평론, 민화 등 11개 분과에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 가을미술제에서는 각 분과별 300여 점을 전시하고, 2017년부터 교류사업을 추진해 온 베트남 하이퐁문학예술협회 작가들의 30여점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미술제를 축하하기 위한 하이퐁 작가들도 전시기간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원문수 회장은 “580여 명 회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울산미협 연례행사 중 가장 큰 전시회가 시작된다. 울산미술의 미래를 가늠하는 자리인만큼 예술인 뿐 아니라 타 장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홍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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