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체험전을 운영하고 있는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창의력교육센터는 최근 창원 문성대학교에서 열린 ‘2019. 경남중등수학축전’에서 수학체험전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루한 암기식 교육에 지친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과 스스로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록 도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초 학습능력 개발과 급변하는 교육제도 속에서 학생들이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 인지 능력 훈련을 통한 기본 소양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초·중·고학생 및 학부모 350여명이 참가하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플랙시블관으로 풍차 만들기 △정다면체 만들기 △매직토이로 오더리탱글 만들기 3가지 주제로 올해 인제대 인지강화창의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학이 딱딱하게 느껴졌지만 교구를 만지며 수학을 공부하다보니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장 김향숙 교수는 “수학체험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리더의 인재상에 알맞은 능력을 배양 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과 다학적 융합 지식함양의 가능성을 발견하였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제대 창의역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인제대학교 LINC+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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