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리대숲~대밭교 왕복 5㎞

참가 희망자는 현장서 접수

달빛 어우러진 태화강을 배경으로 ‘2019 태화강 달빛기행 한마당’ 마지막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기행은 11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태화지구 만남의광장에서 시작된다. 현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한 뒤 오후 6시 출발한다. 종료예정시간은 약 오후 8시.

코스는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광장을 출발해 십리대숲~삼호교~십리대밭교를 오가는 왕복 5km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태화강 범서읍 출신인 박재동 시사만화가가 함께 한다. 또 김소영의 판소리, 산골살이 청년밴드의 연주, 통기타가수 김학주의 리이브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태화강 달빛기행의 스토리텔러 배성동 작가는 “태화강 달빛기행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태화강의 숨겨진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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