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북구 문화쉼터 몽돌…첫날엔 박영희 사진가 특강도

▲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사진과 시(詩)가 만나는 ‘시사전’(詩寫展)이 7일 시작된다.
울산시 북구 문화쉼터 몽돌에서 사진과 시(詩)가 만나는 ‘시사전’(詩寫展)이 열린다.

시사전는 박미자 시인의 시조집 <도시를 스캔하다> 속 ‘소실점’ ‘사랑법’ ‘딱풀’ 등 20편의 시와 강동사진예술(회장 강정란)의 사진을 콜라보로 엮은 작품이 선보인다.

부산일보 신춘문예(2009)로 등단한 박미자 시인은 시조집 <도시를 스캔하다>로 제5회 김상옥백자예술상, 제1회 울산시조 작품상, 제14회 울산문학 작품상 등을 받은바 있다.

강동사진예술(회장 강정란)은 2017년 결성해 지난해 첫 회원전을 연 이후 세번의 회원전을 가졌다.

강동지역 축제현장에서 사진촬영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생활문화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시사전은 2019 문화가 있는날 생활문화동호회활성화 협력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7일 오전 10시30분. 오프닝 이후 오후 1시에는 박영희 사진가의 특강 ‘따뜻한 감성으로 사진찍기’가 마련된다. 전시는 9일까지.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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