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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전통의 멋에 현대적 감각 더한 국악공연태화루예술단 공연
‘퉁치고 놀아보세’
10일 울주문예회관
설화 소재 공연 벗어나
올해 대중적 예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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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2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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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화루예술단이 10일 울주문예회관에서 전통과 대중성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국악공연 ‘퉁치고 놀아보세’를 선보인다.

사회적협동조합 태화루예술단(대표 김신영)이 10일 오후 7시 울주문예회관에서 전통과 대중성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국악공연 ‘퉁치고 놀아보세’를 마련하고 울산시민을 초대한다.

태화루예술단은 그동안 지역 설화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정기공연을 기획해왔으나 올해는 좀 더 대중적인 전통예술을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가정과 취업 그리고 학업으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 시대의 안타까운 젊은이들의 현실을 노래하는 창작작품 ‘라라’로 시작된다. 전통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지만 대중가요처럼 관객들이 함께 부르며 즐길 수 있다.

   
 


이어 ‘울산풍류’를 주제로 나라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해 추어진 춤인 태평무가 타악과 기악의 반주로 웅장하게 이어져 전통의 미를 한껏 느낄 수 있으며, 아직 울산에서 많이 선보여지지 않은 버꾸춤도 만날 수 있다.

버꾸춤은 손에 북을 들고 웅장한 가락과 발디딤, 춤사위가 한데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과 신명을 자아내게 된다.

또 우리나라의 전통장단을 경기소리와 합하여 맺음과 풀어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승결해의 타악퍼포먼스 ‘타악지고’를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선보이게 될 ‘칭칭’은 경상도의 대표민요 ‘쾌지나칭칭나네’를 펑키한 국악으로 각색해 제작된 작품이다.

한편 2009년 창단된 태화루예술단은 공연예술분야 제1호 사회적기업 단체이며, 2016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인가 변경한 전문예술단체다. 태화루예술단은 악(樂), 가(歌), 무(舞)가 가능한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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