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소년소녀합창단(단장 권미겸·지휘자 조나리)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노래는 빛이야’ ‘오솔길’ ‘잘 자랄께요’ 등 동요로 시작된다. 이어 ‘서덕출 음악이야기 사계’라는 주제로 ‘봄편지’ ‘비’ ‘길 떠나는 날’ ‘눈 꽃송이’ 등 4개 곡으로 아름다운 사계를 그려낸다.

또 뻔뻔중창단이 특별출연해 ‘행복을 주는 사람’ ‘난감하네’ ‘만화영화주제곡 메들리’ 등을 들려준다.

한편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은 40여 명의 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됐다. 2011년 7월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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