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9일 대구·세종에서 당원들을 상대로 ‘좌파독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를 연다. 

결의대회에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가 참석한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서는 대구 북구갑이 지역구인 정태옥 의원과 여야 ‘2+2+2 회동’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 논의를 맡은 김재원 의원이 각각 공수처법과 선거법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을 설명한다.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열리는 대전·세종·충남 결의대회에서도 정진석 의원과 양홍규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이 각각 공수처법과 선거법 강의를 한다. 

황 대표도 현안과 관련해 30분 간 특강을 한다. 

한국당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11월 한 달 간 대구, 대전·충남, 울산, 부산, 경북, 강원, 충북, 호남, 제주 등에서 전국 순회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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