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5만장·쌀 300포 지원

▲ KT부산고객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KT 사랑의 봉사단’이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KT부산고객본부 제공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KT부산고객본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KT부산고객본부와 부산연탄은행은 지난 8일 부산 서구 아미동 비석마을에서 ‘부산연탄은행 설립 15주년·연탄나눔 선포식’을 갖고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공한수 서구청장과 마을 주민 300명도 참석했다.

KT부산고객본부는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부산연탄은행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탄 5만장, 쌀 300포, 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행사에서 KT부산고객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KT 사랑의 봉사단’ 50명은 지게와 손수레를 이용해 3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KT부산고객본부 정정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지원하여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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