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삶 지원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인 가족 초청 공연 진행, 의미있는 시간 선사

▲ 뉴스킨 코리아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일환으로 가족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행사가 끝나고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가족들과 뉴스킨 임직원,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가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조지훈)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부모 교육 프로그램 '다(多) 엄마다'의 일환으로 가족 초청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 엄마다’는 뉴스킨 코리아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Force for Good) 후원회’가 부모지원 전문기관 자람패밀리와 협력해 개발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부모 교육 과정이다. 이주 여성의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을 돕고 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가족 초청 공연 행사는 그동안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가구 중 400여 가족과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등 총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장 로비에는 한 해 동안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어린이집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전시되어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주어진 재능은 다르지만 모두가 소중한 존재라는 내용의 가족 뮤지컬 ‘푸니와 햄버거’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다름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다 엄마다’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 공유와 참여 소감을 나누면서 교류 및 서로의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가족들이 공연 출연진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이번 ‘다 엄마다’ 프로그램 우수 가족으로 선정된 캄보디아 출신 속몸씨는 “뉴스킨 코리아의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좋은 방법을 배워서 좋았고 무엇보다 가정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어서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다 엄마다’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선생님과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다 엄마다’는 한국사회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프로그램 및 지원이 매우 미흡한 현실에 착안해 고안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스킨 코리아 ‘다 엄마다’는 엄마라면 누구나 국적에 관계 없이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 ‘모두 다(All)’ 같은 엄마라는 취지로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6년 3월 첫 시작 아래 올해 11월까지 총 479가족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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