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실력을 갈고닦은 울산지역 아마추어합창단이 결실의 열매를 거두는 무대가 마련된다.

(사)울산음악협회(회장 김정호)가 주최, 주관하는 ‘제30회 울산합창페스티벌’이 12일 오후 7시30분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성인들이 함께해 세대를 초월하는 고운 선율을 선보인다.

SMI프렌즈소년소녀합창단, 남외초 합창단, 무룡초 고운빛깔 원추리합창단, 울산여고백합합창단, 성광여고 콘서트콰이어, 더울림합창단, YWCA여성합창단, 태화강합창단 등 울산지역의 8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그 주인공들이다.

La Vita Trio와 울산시립합창단도 특별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운원회, 울산문화재단 등이 후원한다. 문의 256·8879.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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