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체육축구
벤투호 ‘모험수’…훈련없이 레바논전 치른다“현지 훈련여건 좋지않아
아부다비서 마지막 훈련”
레바논 반정부 시위도 영향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1  21:38:1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레바논전이 열릴 그라운드에 적응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는 ‘모험수’를 던졌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대표팀에 따르면 벤투호는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전날인 13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의 공식 훈련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대신 당초 아부다비에서 예정됐던 11~12일 훈련에 이어 13일에도 오전에 아부다비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 뒤 베이루트행 전세기를 타기로 했다.

베이루트에서는 잠만 자고 14일 경기를 치르게 되는 셈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현지답사를 다녀온 결과 경기장 시설이나 잔디 등 훈련 여건이 좋지 않아 아부다비에서 마지막까지 훈련하고 넘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 전날 공식 기자회견과 함께 진행되는 공식 훈련은, 그라운드 상태 등을 미리 확인할 중요한 기회다. 선수들은 직접 적진의 그라운드를 밟아보며 잔디 상태와 그에 따른 패스의 강약 조절 등 세세한 ‘감’을 익힐 수 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이 기회를 포기하는 대신 여건이 좋은 아부다비에서 마지막까지 더 질 높은 훈련을 한 뒤 적진으로 넘어가는 쪽으로 생각을 굳혔다. 레바논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는 등 정국이 불안한 점도 벤투 감독의 결정에 영향을 줬다. 벤투호는 올해부터 원정 경기의 경우 ‘적진에 최대한 늦게 들어간다’는 기조를 보여왔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차 예선 1차전 때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경기 전날에야 결전지인 아시가바트에 들어갔다. 이때도 경기 전날 공식 훈련만큼은 소화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국내 친선경기는 파주 축구 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마지막 훈련을 한 적이 있지만, 해외 원정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공식 훈련을 진행하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전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에도 공식 훈련을 하지 않은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국과 레바논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10시 열린다.

한국은 2차 예선 H조에서 2승 1무로 5개 팀 중 1위(승점 7·골득실 +10)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북한(승점 7·골 득실 +3)에 골 득실에서 앞서 있는 상황이다. 레바논전에서 승리하고 선두를 굳히면 4경기 중 3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2차 예선의 후반을 한결 편한 분위기에서 치를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순금팔찌 순금목걸이 금값시세 먼저 봐야
2
수소선박기업 실증공간 없어 울산 떠날판
3
[울산날씨]‘호우주의보’ 울산 비피해 속출
4
울산 6천여명 ‘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
5
[‘제조업 메카’ 울산, 4차산업혁명 현주소 진단]무공해 청정에너지 품은 수소차, 울산 미래 이끈다
6
[경상시론]부동산문제 어떻게 봐야 하나
7
울산, 호우주의보 속 일부 침수 등 피해
8
5만원권 실종, 초저금리·코로나 영향
9
대단지 청라 오피스텔 ‘큐브 시그니처 1015’ 2차 B동 분양 중
10
효성중공업, 대구 대장주 아파트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 7월 분양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